다낭 가면 관광지 필수 코스로 바나힐이 많이 뜨죠?
근데 그거 아세요?
바나힐은 입장권을 따로 예매해야 한다는 걸... 그리고 그 입장료가 꽤 비싸다는 걸...
바나힐 입장권 가격
보시는 가격은 키 140cm 이하의 아동 가격입니다.
성인은 아동보다 1만원 정도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바나힐 안의 뷔페 이용권도 구매한다면 아동 기준 +1만원, 성인 기준 +2만원입니다.
정리하자면 입장권 평균 아동 4만원, 성인 5만원
입장권+뷔페 이용권 평균 아동 5만원, 성인 7만원
바나힐 이동 방법, 시간
제가 머물렀던 호텔 기준, 차로 1시간 좀 넘게 소요됩니다.
대부분 비슷한 위치에 호텔을 잡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인터넷 찾아봤을 때 다낭에서 머물면서 괜찮은 그랩 기사님과 딜을 해서 예약하고 간다던데,
저희는 그냥 바로 그랩 잡았습니다. 가격은 쿠폰 사용해서 30만동 전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동하는데 시간은 왕복 2시간, 교통비는 60만동 잡아야겠죠?
바나힐 관광
그랩 기사님이 내려주실 때 내리는 곳에서 버스 한 번을 더 타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에 기다렸다가 대형 버스를 탔습니다. 5분도 안 걸려서 도착해요.
평일인데도 사람 진~~짜 많습니다.
그리고 입장을 위해 사람들 이동하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여기서 저희가 입장을 잘못했는진 모르겠으나... 올 때 갈 때 다 이런 길을 이용했습니다.
갈 때는 사실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없었는데, 올 때 조용히 보니까 멋있더라구요.
이 길을 따라서 꽤 걷다 보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옵니다.
거기서 티켓 검사를 했어요.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는데... 은근히 멀고 은근히 깁니다 ㅠㅠ
멀미하시는 분들 조심... 되도록이면 진행 방향대로 앉으세요...
꽃이 가득한 플라워가든
바나힐의 대표 명소 골든브릿지... 다들 이거 찍으러 가시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사람 진~~짜 많습니다.
거리가 예뻤던 프렌치빌리지
그곳에서 간 스타벅스... 가격은 한국이랑 똑같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카페라떼랑 바닐라크림콜드브루랑 가격이 똑같네...??
바나힐 후기
저희는 사실 다낭 필수코스라고 해서 왔지만, 놀이기구를 즐기지 않아서 하나도 안 탔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하고 그저 몇몇 장소만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도 안에서 4시간이나 있었네요ㅋㅋㅋㅋㅋ
확실히 다낭 시내보단 선선해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분들 혹은 놀이기구를 즐기는 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고,
볼거리가 워낙 많아서 바나힐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하루 날 잡아서 오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일정이 타이트하고 골든브릿지만을 바라보고 가기엔 투자해야 할 시간과 가격이 적지 않은 곳이다...!
생각하며 글 마무리짓겠습니다!
